여행 photo

천성산 미타암...

해송 이근철 2020. 6. 2. 10:46

천성산 미타암...

일시:2020년 5월 24일

 

 

 

양산 천성산 700m 기암절벽에 자리한 미타암..

 

 

대한민국 숨은 여행지를 찾아 잠시 숨 가쁘게 살아온 일상도 뒤돌아보고 여행지 나름의 역사와 풍습 문화도 느껴보고 엿보는 기회를 가끔씩 가져보는데 오늘은 며칠 전 천성산자락에 절밥집이 방송에 소개된 곳 중에 한곳을 찾아본다. 양산 천성산 700m 기암절벽에 자리한 미타암은 신라 선덕왕 15년에 원효대사가 초건 하였고 고종25년 정진대사가 중건하였다 전한다. 거칠 것 없이 절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대웅전에 들려 삼배하고 공양간으로 이동 나물반찬 몇 가지만..처음 먹어보는 절밥 꿀맛 같은 한 끼 식사로 충분하였다

 

 

 

 

 

 

 

 

 

심산유곡 천 길 낭떠러지기 암산절벽에 미타암이 가지고 있는 보물은..

제2 석굴암으로 불러지는“석조아미타여래입상‘이다 아미타불처럼 희고 뿌옇고 깨끗하게 보존되어있다. 이곳에서 천성산2봉까지는 1시간 남짓이면 오를 수 있다.

 

 

 

 

 

대왕암공원..

우리나라에서 울주군 간절곶과 함께 해가 가장 빨리 뜨는 대왕암이 있는 곳이다.

송림을 벗어나면 타 트인 해안 절벽으로 마치 선사시대의 공룡화석들이 푸른 바닷물에 엎드려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 거대한 바위덩어리들의 집합소다. 불그스레한 바위색이 짙푸른 동해 바다색과 대비되어 아주선명하다. 대왕암은 하늘로 용솟음치는 용의 모습 그대로다바위를 기둥삼아 가로놓인 철교를 건너면 대왕암에 발을 딛게 된다. 신라문무왕의 전설이 이어지는 바위이기도 하다. 이곳을 5년 만에 다시 찾아보는데..왠 바람이 이렇게 세찬지, 이렇게 하루 일정을 빠듯하게 마무리 해봅니다.

 

 

 

 

대왕암은 하늘로 용솟음치는 용의 모습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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