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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알프스 종주 오쿠다카다케(3,190m)오른다.

3일차: 호다카다케산장(2,996m)-오쿠다카다케(3,190m)-마에호다카다케(3,090m)-다케사와산장(2,180m)-가미코지(1,505m) 소요거리:10,5km 소요시간:8시간 호다카다케산장(穗高岳山荘)에서 04시쯤 일어나 일출을 기다린다. ​ ​ 오늘은 북알프스에서 최고봉 오쿠다카다케(3,190m)를 올라야 합니다. 북알프스 종주3일내내 복(福) 받은 것 같습니다. 날씨가 참 좋습니다. 산장에서 1km 거리의 오쿠다카다케산정 오름길을 재촉하는데 왠지 체력이 방전된 느낌, 마지막 산행을 멋진 모습으로 대미를 장식해야 하는데 ㅎㅎ그래도 산장 출발하고 50분정도 소요하고 북알프스 정상에 선다. 강산이 3번 변하고 오른 탓에 최고봉의 모습도 조금 변해 있다. 마음에 기도를 하고 안전하게 하산을 서두릅니다...

일본 북알프스 종주 2일차

2일 차: 야리가다케산장(3,060m)-미나미다케(3,033m)-가이사와다케(3,110m)-호다카다케산장(2,996m)泊 소요거리;8, 5km 소요시간;9시간 ​ 야리가다케(槍ヶ岳) 일출과 함께 하루가 또 시작된다. ​ ​ 전날 20km 이상을 걸었지만 일출이 뭐라고 3시 30분 눈을 떠 산장 밖으로 나오니 벌써 몇 명은 야리가다케 산정으로 나선다. 야리가다케 산장에서 식사시간이 5시로 예약되어 있어 산장 앞 야영지에서 일출을 맞이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적당한 운해는 흐름을 뒤로한채 야리가다케 산장을 떠나 6시부터 산행을 시작합니다. 나가노현과 기후현 경계에 있는 오바미다케를 지나며 오늘 걷는 이 길이 마지막이 될 야리가다케와 야리가다케 산장을 되돌아봅니다. 오늘 산행 거리는(8.5km 소요 예정 시간..

일본 북알프스 종주,, 2023,7,19~23

일본 북알프스 종주 트레킹 일시:2023,7,19~23 산행거리: 40km 산행예정시간: 약 27시간 ​ 오래전 한번 올랐던 일본 북알프스, 예전에는 가미코지에서 요오코산장을 거쳐 곧장 북알프스 정상 오쿠다카다케 3190m를 오르면서 기회가 된다면 북알프스 종주 산행을 하고 싶었는데 그동안 기회가 몇 번 있었지만 핑계 없는 무덤 없다고 어쩌다 보니 강산이 3번 지나고서야 다녀옵니다. 일본 북알프스는 기후, 나가노, 도야마, 3개현에, 걸쳐 남북 290km에 이르는 일본의 최고의 산악지대로 히다산맥을 북알프스(105km) 기소산맥을 중앙알프스(65km) 아카미시산맥을 남알프스(120km)로 칭하는데 그중 북알프스 최고봉 오쿠다카다케(3,190m)는 7개의 3.000m 고봉을 잇는 암릉구간으로 일본이 자랑하..

고흥 팔영산..2023,7,2

팔영산.. 8봉에서 바라본 7봉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던 일요일 팔영산 1봉(유영봉)에 오르니 지척에 선녀봉도 안갯속 잠수 중이다 2~7봉 헤매다 8봉(적취봉)에서 1시간여를 기다리니 안개도 더웠는지 잠시 벗어진다. 변덕스러운 날씨 언제 변할지 몰라 후다닥 몇 장 담고 내려섭니다.~^^ 팔영산 2~4봉 6본에서 바라본 7봉 8봉에서 바라본 깃대봉 우측 끝은 선녀봉

전남권 山河 2023.07.11

활개바위 은하수 2023,6,15

활개바위 은하수 기암(奇巖) 높이 약 15m 활개바위는 마치 석문처럼 바위 가운데가 뻥 뚫려 있는 기묘한 형태로 바닷물이 드나드는 석문(石門) 폭은 약3m에 이른다. 물때나 조건이 맞아야 촬영이 가능한 곳이지만 아름다운 은하수를 볼 수 있기에 4월에 이어 또 찾아 나섰는데 물이 아직도 빠지는 중이다 하지만 하늘에 은하수 흐름을 보면서 간조시간까지 1시간이상을 기다릴 수가 없어 삼각대를 지팡이삼아 허벅지까지 차오르는 물속을 걸어 원하는 바위에 올라 홀로 은하수를 담아봅니다.

은하수 2023.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