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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파천지

백두산 북파천지 북파에서 바라본 천지 백두산 천지를 오를 미니버스(12인승) 8시 북파산문이 열리자마자 줄 서있던 듕국민들은 차례도 필요 없이 끼어들기 그것도 아니면 뛰어가기 암튼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고 북파 정류장에 도착 이곳에서도 미니버스(12인용)로 바꿔 타고 북파에 도착하니 북파 정상인 천문봉을 통제를 하고 있다 쌓인 눈이 천문봉 바위길이 위험할까?. 천문봉을 통제하다보니 천지표지석이 있는 좁은 공간에는 천지를 구경하고 인증사진 찍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자하봉(紫霞峰2,618m) 천지동 쪽에 자리 잡은 자하봉은 서북쪽의 화개봉, 남쪽의 계관애, 고준봉과 서로마주서 있다. 낙타등 처 럼 생긴 두 봉우리가 하늘에 치솟아 있고 자줏빛 석벽이 천연을 자랑한다. 해질녘이면 흰구름이 천지로부터 일어 자줏..

백두산(白頭山) 남파 2013,10,10

백두산(白頭山) 우리의 영산인 백두산에 발을 내디딘 지도 벌써 20년이 지났나 보다 그동안 3번을 더 가보았지만 항상 여름철이라 바라보는 풍경이 그게 다르지는 않았던 것 같다 다만 달라지는 것은 갈 때마다 몰라보게 달라지는 것은 주변 상권과 상술이었다. 처음산행은 산문에서 짚차로 서파까지 이동하여 청석봉, 백운봉, 차일봉을 거쳐 장백폭포까지 9시간을 걸었던 그날이 항상 그립다. 남파천지 겨우 4번 올랐지만 오를 때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천지가 아름답다 ​ 처음 가보는 남파 천지 사실 두 계절이 공존하리라 하고 갔었는데 이게 현실이 될 줄이야. 도착하는 날 저녁에 비가 조금 내렸는데 천지에는 눈이 많이 내렸다 한다. 이틀째 백두산 서파를 올라야 하는데 전날 내린 눈 때문에 천지를 오를 수 있는 세 곳 ..

지리산 연가(智異山 戀歌)

지리산 연가(智異山 戀歌) 지리 10경의 하나인 연하선경, 연하봉과 일출봉 어쩌다 보니2년이 넘게 지리산 천왕봉을 오르지 못했다 사정도 있고 핑계도 있었겠지만 그리워진다. 사랑하는 당신 곁에서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를 가슴에 담고 싶어 오늘 난 이 산을 찾아간다. 오랜만에 거림에 도착 배낭 둘러메니 9시 45분이다.모처럼만에 지리산 산행이라 그런데 발걸음도 가볍다. 물금폭포애 도착 잠시 쉬어간다. 그리고 세석대피소 임시 식수장까지 한걸음 식수를 보충하면서 약간의 갈등이 일어난다. 30분 거리에 있는 청학 못을 보고 곧장 촛대봉을 오를까 하고, 하지만 모처럼 길이니 정통 길로 걷는다. 세석대피소 눈길만주고 곧장 촛대봉으로 향한다. 세석평전은 남한에서 가장 넓고 높은 고원이다. 초생식물은 다지고 볼품이 없다..

추석가족나들이

추석여행(10/1)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임실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남원광한루를 다녀옵니다. 연휴기간 어딜 가나 차량정체와 많은 인파로 조금 양보하고 서로를 배려한 성숙한 국민의식이 필요한 것 같더군요. 붕어섬 생태공원 CAFE 옥정호 출렁다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국사봉과 오봉 진안군농업기술센타에서 바라본 마이산 남원광한루

선운산(336m)

선운산(336m) 산행일시:2023,09,17 천마봉에서 내려다본 마애불과 도솔암, 그리고 도솔계곡의 풍광은 선운산의 제1 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지난 7월 말 북알프스 종주 산행을 다녀온 후 아직 산자락을 밟아보질 못했습니다. 무릎이 조금 시큰거린다는 나 혼자만의 핑계 삼아서요. 그러다 소속산악회 9월 산행에 동참합니다. 나즈막한 고창 선운산이라서요. ^^ 이때쯤이면 도솔천계곡을 따라 꽃무릇이 활짝 피어 많은 탐방객들을 유혹하지요. 걸음걸이 테스트도 해 볼 겸 회원들과 다르게 선운사에서 수리봉에 올라 경수지맥을 따라 낙조대 천마봉으로 도솔암을 거쳐 선운사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약 12km산행코스를 잡습니다. 약속된 시간은 4시간, 도솔천주변 꽃무릇까지 눈에 담으려면 마음도 걸음도 바빠질 것 ..

전북권山河 202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