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photo 110

악양 둑방길..2022,05,08

악양 둑방길 어버이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 큰 딸내미 식구들이 시골에 내려왔네요. 첫날은 집사람과 이곳저곳 둘째 날은 다시 돌아가야 하니까 어딜 잠깐 들려볼까 하다가 함안 뚝방길(악양 둑방길)에 들려 양귀비와 다양한 꽃들을 보고 점심 먹고 헤어져 각자의 집으로 갑니다. 남강 너머로 악양루와 양귀비꽃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2.5Km 길을 왕복해봅니다. 그곳에 포인트는 양귀비도 아닌, 남강도 아닌 어버이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 함께 나들이 나온 가족들인 것 같습니다. 무지개가 잠깐 나타납니다.

여행 photo 2022.05.09

신안 증도 태평염전 2021,11,07

태평염전.. 신안 증도 태평염전에서 붉은 염생식물도 볼 겸해서 11시 가까이 신안으로 출발합니다. 압해도 송공항선착장에는 섬 뻘 낙지 특화거리 식당들이 있는데 그중 한 곳에 들려 탕탕이를 시켰는데 나오는 음식을 보고 둘 다 얼굴만 쳐다보고 웃음만 지었습니다. 평소 집사람과 낙지음식을 즐겨먹는 편이라 나름 기대되는 낙지음식을 기다렸는데 지난번에도 낙지연포탕에 실망을 하였는데 오늘도, 역시나 아쉽네요. 집사람 왈 순천에 살고 있는 것을 축복으로 아시라네요 동의합니다. ^(^__ 식후 천사 대교 한 장 담고 또 1시간 넘게 달려 증도 태평염전 도착합니다. 단일염전으로는 우리나라 최고 면적.. 여의도 두 배라고 합니다. 전망대에 올라 드넓은 태평염전과 붉은 염생식물을 바라보니 멋집니다. 한 폭에 그림으로 펼쳐집..

여행 photo 2021.11.12

낭도&나로도여행

여수 낭도&고흥 나로도 해변에서.. 낭도 바닷가.. 해국은 바닷가의 벼랑의 암석 틈에서 매서운 해풍을 맞으며 모진 풍파 견디고 강열하게 내려 쪼이는 햇빛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라는 모진 숙근초(여러 해 동안 살아가는 풀)로 바닷가 바위틈에 자란다고 하여 석부작(石附作)에 비교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운 님 그리며 머나먼 수평선을 바라보다 기다림의 꽃으로 해변에 피어나 길손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나로도 해국 낭도&나로도 해변에서..

여행 photo 2021.10.14

감악산..“꽃&별 음악회”

감악산(紺岳山).. “꽃&별 음악회” 경남 거창 감악산(紺岳山) 이름도 생소한 산명인데.. 요즈음 “꽃&별 음악회” 여행지 소식을 인터넷으로 접하고 집사람과 함께 지난 26일 오후에 볼거리 풍성한 그곳을 다녀옵니다. 감악산 정상 아래 산등성을 정비하여 평전을 만들고 그곳에 보랏빛 아스타(Aster)를 비롯해 구절초,감국,억새등 다양하게 만들어놓은 꽃밭에 풍차까지 융단처럼 펼쳐져있습니다. 역시나 많은 사람들로 인해서 원하는 프레임을 만들 수는 없지만 함께 한다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주말이라고 메인 광장에서는 공연까지 준비하고 있다 보니 인산인해입니다. 축제 이름에 별은 밤이면 별빛과 거창읍 야경을 즐길 수 있다고 해서 붙였다 합니다.

여행 photo 2021.10.06

하동송림공원(9/24)

하동송림공원 섬진강 백사 장가 함께 백사청송(白沙靑松)으로 널리 알려진 하동송림.. 2005년 2월 천연기념물 제445호로 승격되어 문화재 구역 내 노송 흉고가 30cm 이상의 노송이 636그루를 비롯해 후계목 272그루 등 총 948그루가 자라고 있다. 집사람과 데이트할 겸 모처럼 하동송림공원을 찾았는데.. 예전과는 다르게 아주 깨끗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폰으로 찍어봤습니다.ㅋㅋ

여행 photo 2021.10.04

선운사 꽃무릇..2021,09,20

선운사 꽃무릇.. 꽃무릇은, 잎과꽃과 잎이 서로를 그리워한다고 해서 상사화라고 불리기도 한다. 우리나라 3대 꽃무릇 명소 중에 한 곳 고창 선운사를 추석 연휴를 맞아 꽃무릇이 진홍색 꽃망울을 터트려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추석연휴 모처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꽃무릇의 꽃말은 안타깝게도 “슬픈 추억”&“이룰 수 없는 사랑”이네요.

여행 photo 2021.09.26

*해운대 동백섬*2021,9,18

*해운대 동백섬* 이기대(二妓臺) 공원 주차장에서 해운대 동백섬 주차장까지 차량 엄청 막히네요. 네비상 9.4km 소요시간 20분인데 가다 서다를 반복하다 보니 1시간이 소요됩니다. 화려하게 변한 해운대야경을 바라보니 해변가 포차에서 이슬이 잔 기울이던 옛 추억이 생각납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아름다운 동백섬을 떠납니다.~^(^- ##.. 폐친여러분 추석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_

여행 photo 2021.09.22

장흥 소등섬 2021,7,18

소등섬(7/18) 장흥 용산면 남포마을 앞에 떠있는 작은 무인도이다. 먼바다에 고기잡이를 나간 남편이나 가족들을 위해 호롱불을 켜놓고 그 불빛을 보고 무사히 귀환하기를 빌었다 하여 소등섬이라 불린다고 한다. 소등섬은 일출 명소이며 득량만의 떠오르는 해나, 지는 해와 같이 어우러졌을 때 특유의 아름다움이 있어 몇 번 다녀왔던 곳이다. 이 사진은 몇 년 전 창고 사진입니다.

여행 photo 2021.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