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송 뫼사랑

신안튤립축제.. ~~네이버에서 이글이 튤립축제 핫토픽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는군요.ㅎㅎ 신안튤립축제 4월(12일~21일)신안군 임자도에서 바다와 모래의 섬 "임자만났네" 주제로 제12회 신안튤립축제가 열리고 있어 다녀온다. 행사안내요원지시를 따라, 임시주차장에 차량을 세우고 5분여 걸으면 점암선착장 도착하고 승선 티켓팅(계산은 돌아올 때 “민증필수“) 대합실에서 잠시 기다렸다가 14시30분승선 소요시간15분 셔틀버스 10분, 튤립공원축제장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입장료 5.000원(성인1인기준) 100만송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튤립과.. 어우러진 유채꽃.. 백사장길이가 무려13km 전국최대규모라는 대광해수욕장과 인접해있고, 풍차전망대와 수변정원 유리온실에서 볼 수 있는 귀한 새우란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청산도 여행 여행일시:2019년 4월 07일 여행코스:도청항-서편제길-사랑의길-낭길-권덕리-범바위길-미항길-도청항 4월은 청산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많아 완도항 여객터미널주변은 항상 분주하다. 특히 청산도 슬로우 걷기 축제기간에 맞춰 만발한 유채꽃길을 따라 느릿느릿 걸으며 바라보는 풍경은 봄 풍경 중에 으뜸이라고 한다.완도항 신축공사에 참여해 1년 가까이 완도를 다니면서도 잠깐 시간을 내면 되는 걸 무슨 사연이었을까?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청산도..비가 내린다는 일요일.. 여행을 간다는 산 친구들과 함께 11시10분배를 승선한다. ​자욱한 안개로 지척도 분간할구 없는 기상..다행스럽게도 청산도에 도착하니 하늘이 잠깐 벗어지는 것을 보고 청산도 국민의 포인트로 한걸음에 이동한다. 먼저 온 많은 여행객들과..

사랑의 섬 비진도 찾던 날;2019년 3월 31일 아름다운 섬 비진도 안섬(비진도)과 바깥섬(선유도)을 잇는 좌측 모래톱과 우측 몽돌이 이채롭다. 스텐포드 호텔과 리조트 통영국제음악당이 파란하늘밑으로 들어온다. 외항선착장에 내려서 바라본 내항마을.. ​ 통영을 떠나고 40여분 안내방송이 나온다. 비진도에 내릴 준비하라고 알고 보니 비진도는 내항과 외항선착장이 있다. 내항에서 마을사람들과 몇몇 여행객들이 내리고 대부분 10분 남짓 더 가서 외항마을선착장에 내린다. 조금 부지런히 걷는다면 내항마을에 내려 외항마을로 걷고 싶지만 오늘은 접는다. 강한 바람에 봄이라고 하지만 추위를 느끼게 하는 날씨에다 오늘은 산행이 아니라 집사람과 여행을 왔기에 외항선착장에서 우측 비진암 방향을 따라 걷는다. 삼거리에서 좌측이..

익산 미륵사지석탑/왕궁리오층석탑/경기전 찾던날 :2019년 3월 24일 미륵사지석탑은 익산 미륵사 터에 위치한 국보 제11호의 석탑입니다. 한국현존 석탑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일제강점기 당시 콘크리트를 덧발라 심하게 훼손돼 2001년부터 전면 해체보수공사를 시작해 18년이 지난 23일부터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미륵사지석탑 앞에 서 있는 당간지주와 새로 세운 동탑.. 고려시대 유물로 추축된 청동제보살손 가늘고 긴 손가락이나 손목에 장식된 팔찌로 보아 보살상의 일부로 생각된다는 청동제 보살상은 손과 손목 부분이27.7cm에 달해 실제 사람 키에 가까운 크기이었음을 의미한다고 한다. 미륵사지 박물관.. 발굴당시 유물과 미륵사지석탑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기록되어 있다. 미륵사는 백제 무왕(7세기)때 처음 세웠..

수승대(搜勝臺).. 찾는 날: 2019 2월 10일 거창의 대표적인 명소 수승대를 구정연휴 지난 일요일(10일) 찾았다. 수승대는 거창읍에서 서북쪽으로 약13km지점에 자리 잡고 있다. 거창은 군전체가 계곡 깊은 높은 산이 많아 빼어난 계곡풍광들이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중에 한곳 위천의 맑은계곡에 섬처럼 우뚝 솟은 수승대는 거북모양의 넓은 암반으로 주위에 노송과 함께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아름답다. 수승대(搜勝臺).. 위천을 중심으로 요수정(樂水亭)과 수승대(搜勝臺).. 나오는 길에 용추사도 들려본다.

팔영대교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여수시 화양면 적금도를 잇는 총길이2.98km 주탑높이138m 왕복2차선 교량이다. 둔병도와 낭도가 연결된 다리 ​ ​ 낙후된 남해안 관광벨트사업으로 연계되어 주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마도 올 연말쯤이면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여수시 화양면 77번국도가 연결될 것 같다.​ 팔영대교를 지나 화양면 적금도에서 바라본 화양면&머그섬 등대 ..

목포 고하도(高下島) 언제:2018년 12월 2일 고하도 용오름 둘레숲길에서 바라본 목포대교와 유달산 고하도 용머리끝자락에서 목포를 잇는 목포대교 ​ 바쁘다 바뻐..~^^ 지난주도 그렇고 이번 주도 산행을 쉬어야 할 형편이다. 월요일은 또 설 출장길이라,몇 주 정말 바쁘게 업무에 시달리다보니 체력이 방전된 듯..그렇다고 집에만 있기는 시간이 아깝고,어딜 가나 하고 집사람과 함께 나선 곳이 목포 고하도다. 근처 현장도 둘러 볼 겸 유달산 높은(高) 곳 아래(下) 있는 섬이라고 해서 고하도 목포 8경중 2경이 있을 만큼 풍광이 아름답다는 고하도,고도설송(高島雪松) 용두귀범(龍頭歸帆)등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수식어가 많은 고하도, 이순신장군 난중일기에 고하도를 보배로운 꽃이라고 썼다는 고하도,목포항의 관문이기도..

제주여행 일 정:2018년 9월 7~9일(2박3일) 애코랜드 곶자왈.. 애코랜드에서 단체 흔적.. 올해도 고교 선후배동문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여행 겸 문화탐방을 하는 시간을 제주도에서 갖습니다. 73명이라는 많은 인원이 움직이다보니 녹동 항에서 배를 타고 여행길을 다녀옵니다. 여행지 출발할 때 내리던 비는 다행스럽게도 제주에 도착하니 흐린 날씨지만..비가 멈춥니다. 맛난 점심을 먹고 항파두리에 있는 항몽유적지를 시작으로..정방폭포와 올레 길에 있는 주상절리, 둘째 날은..성읍민속마을, 우도, 일출랜드, 마지막 날은..4.3평화공원, 에코랜드,등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선후배 동문가족들의 우정이 돈독히 하며 즐거운 여행길 다녀온 것 같습니다. 항파두리에 있는 항몽유적지(13세기 삼별초 주도하..

님과 함께 길 따라걷다. 소백산 산행을 가볍게 마무리 하고 이왕지사 여기까지 왔으니 소백산 가까운 곳에 있는 부석사와 영주무섬마을을 찾습니다. 무섬마을과 바깥을 이어주던 외나무다리.. 부석사석등 (국보 제17호)/부석사 무량수전(국보 제18호) ​ 부석사 무량수전(국보 제18호) 부석사의 무량수전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목조건물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1916년 해체 보수시 발견된 묵서명에 의하면 고려 초기에 무량수전(無量壽殿)을 중창했으나 공민왕7년 1358년 적의 병화(兵火)를 당하여 우왕 2년 1376년에 무량수전을 재건하였다. -묵서명(墨書銘)..신축이나 중수한 건물의 내력 공역(工役)일시 등을 적어둔 글-. 부석사 3층 석탑 (보물 제249호) 부석사 유래를 말하는 부석(浮石)에는 애..

동강..그리고..오대산 월정사 .. 칠족령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강.. 굽이도는 수직 절벽의 깎임은 신비로움 자체다 모진풍파를 견디어내고 우뚝 자리한 모습을 보니 대자연의 아름다움에 경의를 표할 수밖에 없네요. (칠족령은 정선군 신동읍 제장마을에서 평탄군 미탄면 문희마을로 넘어오는 고개로 옛날 옻칠을 하던 선비집 개가 발에 옻칠갑을 하고 도망가서 그 자국을 따라가 보니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동강의 풍경이 장관이었다는 것에 유래되어 옻칠(漆)자와 발족(足)자를 써 칠족령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돌단풍 동강 문희마을에서 59번 국도를 타고 약 76km를 간다. 백두대간 길 이후 처음 전나무 숲길로 유명한 오대산 월정사를 보기위해서 가는 길에 오대천을 우측에 두고 이름도 예쁜 물소리바람소리 라는 곳에서 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