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림 2

천상화원(지리산 촛대봉)..2019.09.15

천상화원(지리산 촛대봉).. 산행일시: 2019년 9월 15일 산 행 자: 나 홀로 오늘은 산에 안가세요.^^ 그래가자..내가 좋아하는 지리산 어디뫼로 지리산에 100mm이상 폭우가 쏟아진다고 아침 6 시까지 지리산 전역을 통제하며 야단법석이더니..오늘 내가본 비린내골은 정작 지리산에 빗방울이 내렸나 할 정도인 것 같다. 물금폭포에서 흔적남기며 핑계 삼아 흐르는 땀 훔치고 세석교를 지나는데 이끼 낀 초록바위에서 날 유혹하는 바위떡풀을 바라보며 간편한 한 끼 식사로 김밥 한 줄과 과일 하나 이런 풍경 나두고 일어서기 싫지만 아쉬운 마음 뒤로하고 돌아서니 세석대피소, 한걸음 두 걸음 걷다보니 지리산 촛대봉.. 별빛이 내리는 새벽녘 지리산 세석을 찾으면 좋으련만.. 구절초 쑥부쟁이 산오이풀 간간히 존재감을 드..

지리산 연가(智異山 戀歌)2018.6.24

지리산 연가(智異山 戀歌) 산행일시: 2018년 6월 24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거림-세석대피소-촛대봉-연하봉-장터목대피소-영신봉-천왕봉-중산리 산행소요거리:16.5km 산행소요시간:9시간 지리10경의 하나인 연하선경..연하봉과 일출봉..뒤로 보이는 천왕봉.. 지리산의 뜻은 智異에서 알 수 있듯이 지리는 산이 좋기 때문에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이 된다고 하여 智異山이라 이름을 부르고 있다. 뭔가가 교통정리가 되질 않으면 지리산이 생각나고 그리워진다. 그래서 오늘 난 이 산을 찾는다. 영신봉아래는 창불대 우측으로는 운장바위...한신바위 오랜만에 거림에 도착 배낭 둘러메니 9시다. 도장골을 기웃거리는데 물이 없다 물도 없는 계곡을 치고 오르는 것보다 차라리 정통 길을 걷는다. 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