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불재 3

무등산..2020.04.25

무등산.. 산행일시:2020년 4월 25일 새벽부터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볼 욕심에 머리에 불이고 무등산 광석대를 찾습니다. 그런데 규봉암 뒤를 깨끗하게 간벌을 해놓았습니다. 진달래도 철쭉도 있는 곳이고 여름이면 초록이 가을에는 단풍색감이 아름다운 곳인데 암튼 어찌 되었던 광석대에 오르지만 하늘은 밋밋하고 여명빛마저 그냥 그렇고 웬 바람이 이렇게 세차게 불어대는지 추위를 느끼며 다운재킷을 꺼내 입습니다. 그래도 왔으니 한참을 기다렸다 흔적을 남기고 진달래를 찾아 장불재를 지나 그곳에 오릅니다. 서석대와 진달래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곳에서도 냉해를 입은 진달래는 꽃피기는 고사하고 꽃잎마저 추워 덜덜 떠는 모습이 애처롭습니다. 무등산 상상을 벗어나는 고난의 일정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새벽부터 부지런을 피운..

전남권 山河 2020.05.07

호남의 진산 무등산(無等山) 2018.12.31

호남의 진산 무등산(無等山)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원효사 주차장-꼬막재-규봉암-장불재-서석대-중봉-원효사주차장(원점회귀) 산행소요거리: 약 14km 산행소요시간:6시간 서해안 지역으로 눈이 많이 내렸다기에 혹시나 하고 2018년 종 산행으로 무등산을 찾는다.이곳은 아직 숙제가 남아 있기에..ㅎㅎ. 원효사 앞 주차장에 차량을 세우고 무등산을 올려다보니 구름을 뒤집어쓴 산정은 기대 한 것처럼 눈이 호사스럽게 내려 앉아 기대를 부풀게 하고 있다. 꼬막재로 향한다. 이 길은 무등산 장불재까지 걷는데 제일 긴 코스7km 특별히 볼품은 없지만 꼬막재까지 산행하는 맛스러움이 있어 좋고 여느 코스보다 한적해서 좋다. 쉬엄쉬엄 오르다보니 1시간이 소요된다. 그리고 규봉암까지 한 피치 조용하고 한적한 산사(山寺..

전남권 山河 2018.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