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앙알프스 & 후지산
이번 산행일정은 고마가이케(860m) 시작(860m) 이케야마산장(1759m) 대지옥-소지옥분기점(2528m) 우츠기다케대지옥-소지옥분기(2528m) 우츠기다케(2864m) 기소도노산장,(2587m1泊기소도노산장, (2587 m1泊) 쿠마사와다케(2778m)쿠마사와 다케(2778m) 히노키오다케 능선 기소호켄다케(2931m) 호겐산장(2泊) 코마다카케(2956m왕복) 센죠지역 (2638m)에서 로프웨이로 하산 오후에 다시 후지산 55 합목까지 버스로 이동 후 6합목(泊)에서7,8,9,106 합목(泊)에서 7,8,9,10 합목을 지나 일본의 최고봉 후지산정상(3776m) 등반으로(3776m) 산행일정이 마무리합니다.
우츠기다케(2864m)
산행 첫날
나가노현과 기후현에 걸쳐 있는 기소산맥을 의미하는 곳으로 해발 3000m가 넘지 않아도 일본 알프스의 척추인 중앙알프스의 능선을 오르내리다 보면 남알프스는 물론 후지산까지도 보입니다. 스가이노다이(850m) 시작은 일본의 전형적인 편백 숲길에서 6시 20분 출발합니다. 등산로는 잘 정비된 듯합니다. 고도를 2.000m 정도 올려야 하기 때문에 생각만큼 속도도 나지 않고 대지옥-소지옥분기점까지 가끔씩 줄을 잡고 올라야 하는 거친 암릉과 고지대이지만 바람 한 점 없이 무덥습니다.
4시간이 지나고 소지옥분기점을 지나 우츠기다케(2864m) 정상이 보이니 다 왔다는 생각이 들지만 여기서도 정상까지는 2시간 남짓이 소용됩다. 정상 아래 코마호휴테 작은 산장에서 마지막 충전을 하고 오릅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날씨가 좋아 운해 속 남알스프 산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정상에서니 남알프스 산군이 한 폭에 그림 같습니다. 구름 속에 숨어 있는 후지산은 보이질 않지만 내일 걸어야 할 중앙알프스산군 또한 한눈에 펼쳐집니다. 다시금 300m를 내려서 기소도노산장에 도착하니 오후 4시 30분 약 10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물이 없어 씻는 것이 불편하지만 그나마 산장에서 생수를 구할 수가 있어 500ml 두병으로 최고 간단히 흘렸던 땀을 씻습니다. ㅎ 산장은 규모는 작았지만 1층은 식당과 매점 2층은 수면공간 대충 40여 명 조금 불편하지만 아늑했습니다. 이른 저녁을 먹고 내일 산행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지만, 마음뿐입니다.
구름속에 숨어있는 남알프스산군
우츠기다케(2864m)오늘 산행 최고봉
우츠기다케(2864m) 에서 내려본 코마호휴테산장
솜다리
내일걸어야할 중앙알프스 산군
기소도노산장
기소도노산장에서 올려본 우츠기다케(286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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