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山河

대둔산..2016.12.18

해송 이근철 2016. 12. 19. 16:10

대둔산

산행일시; 2016년 12월 18일

산 행 자: 소속 산악회원들과 함께

산행코스; 대둔산 공원주차장-구름다리-개척탑-칠성봉-용문골갈림길-신선암-용문골입구

산행소요시간:4시간30분

 

 

 

구름다리에선 일행들..

 

 

 

 

 

한국의 8경의 하나로, 최고봉인 마천대를 중심으로 기암괴석들 사이로 각기위용을 자랑하며 힘들게 자라는 소나무들이 한 폭의 수묵화를 그리는 곳 대둔산으로 산악회(順天山岳會)에 丙申年의 종 산행으로 찾지만..겨울이면 보여 할 눈(雪)이 보이질 않고 날씨마저 잔뜩 흐린다. 하늘한번 쳐다보고 무거운 카메라는 차량에 두고 폰으로 흔적을 남겨본다.

 

 

 

 

 

 

 

금강구름다리를 지나 아찔한 127개 삼선계단을 오르면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마천대..

 

 

 

 

 

 

저곳에서 점심을 하고 본격적인 산행을 한다.

 

 

 

 

 

 

 

 

겨울산행의 묘미는 역시 산행 길이 조금 힘들어도 눈이 있어야 제 맛인데..

대둔산은 두 얼굴의 산이다 전북 완주쪽은 기암괴석이 수직의 전율을 느끼게 하는 골산(骨山)이지만 충남 논산쪽 능선은 어머니의 치마폭처럼 넉넉하고 완만한 육산(陸山)이기 때문이다. 대둔산 산기는 유명세로 잘 알려진 산자락이라 사진으로 대신한다.

 

 

 

 

장군봉과 금강구름다리..

 

 

 

장군봉..

 

 

 

 

 

 

칠성봉에서 흔적..

 

 

 

이곳까지 진행하고 다시 백 용문골로 내려선다.

 

 

 

칠성봉의위용..

 

 

 

 

 

 

용문굴에서 바라본 칠성봉

 

 

 

 

 

 

 

 

산행을 마무리 하니 하늘이 벗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