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방산 5

설국의 한라산,2..^^

설국의 한라산 한 번 더..~~^^ 방애오름샘 부근을 지나며 바라본 백록담위용.. 윗세오름을 지나 남벽분기점을 향하며 나 자신에게 묻고 대답을 한다. 어디까지 갈까? 남벽분기점..아니 가다가 적당한 곳에서 시간 봐가며 돌아오자고영실관리소 1시까지 도착해야 되니까 그럼 그림이 좋은 곳까지 가보지 뭐~~ㅋㅋ 역시나 순간의 선택을 잘했나봅니다 미지의 세계로 빠져든 것 같습니다. 그저 입가에 미소와 함께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연발~~ 차가운 엄동설한에.. 살아서 청청했고 죽어서도 눕지 못하고 마른가지에 눈을 한 아름 안고 있는 고사목(枯死木) 온갖 모양의 눈꽃세상을 선보이는 구상나무숲. 일 년에 파란하늘과 함께 이런 설화 몇 번이나 볼 수 있을까요..구름이 절묘하게 경계선을 만들고 있습니다. -겨울 한라산- -..

제주도 山河 2017.01.19

제주용머리해안..2016.03.10

제주용머리해안.. 언제:2016년 3월10일 삼방산 우측 멀리 한라산이 들어옵니다. 제주용머리 해안은 말 그대로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은 해안”이라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용머리 해안은 유네스코와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만큼 멋진 경치를 즐기고 싶다면 한번쯤 찾아보길 권하고 싶습니다. 출장지 주변 얼쩡거리다가 날씨를 검색하니 모처럼 하늘이 보여 줄 것 같아 용머리 해안을 찾습니다. 내일은 또 제주를 떠나야 하니까요.ㅋ..^^용머리해안을 제대로 보려면 산방굴사에서 아래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가면 용이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비슷하게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ㅎㅎ 용머리 해안주차장에 도착하는데그림으로만 보았던 유채꽃이 반깁니다. 용머리해안 우측으로 보이는 형제섬 용머리해안..

여행 photo 2016.03.16

올레길..10구간..2011.01.16

자연 앞에서는 작은 미물 일뿐 이였다.(오를 수 없는 한라산) 산행일시;2011년 01월(15~17) 산 행 자; 순산회원45명과 함께 발 자 취: 올레길10구간 화순항 해수욕장~모슬포항(14.8km)중 송악산까지 약9km 해안선을 따라 반원형으로 부드러운 검은 모래사장(黑沙場)이 펼쳐지는데..이 겨울 흑백의 조화가 신비롭다. 송악산에서 보이는 삼봉산과 우측에 형제바위 신년초가 되면 거의 매년 찾아가는 곳 제주 한라산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 간다.제주도는 74년부터 찾았으니 꽤 오랜 시간이 흐른 것 같다. 하지만 찿을 때마다 언제나 설래이는 마음은 어쩔 수 없나보다. 주말 눈 소식과 한파주위보가 있지만,예정된 인원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새벽잠 반납하고 녹동항에 도착..체크인하고 승선한다. 잔잔한 남해바다 ..

제주도 山河 2011.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