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 5

설국의 한라산,2..^^

설국의 한라산 한 번 더..~~^^ 방애오름샘 부근을 지나며 바라본 백록담위용.. 윗세오름을 지나 남벽분기점을 향하며 나 자신에게 묻고 대답을 한다. 어디까지 갈까? 남벽분기점..아니 가다가 적당한 곳에서 시간 봐가며 돌아오자고영실관리소 1시까지 도착해야 되니까 그럼 그림이 좋은 곳까지 가보지 뭐~~ㅋㅋ 역시나 순간의 선택을 잘했나봅니다 미지의 세계로 빠져든 것 같습니다. 그저 입가에 미소와 함께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연발~~ 차가운 엄동설한에.. 살아서 청청했고 죽어서도 눕지 못하고 마른가지에 눈을 한 아름 안고 있는 고사목(枯死木) 온갖 모양의 눈꽃세상을 선보이는 구상나무숲. 일 년에 파란하늘과 함께 이런 설화 몇 번이나 볼 수 있을까요..구름이 절묘하게 경계선을 만들고 있습니다. -겨울 한라산- -..

제주도 山河 2017.01.19

설화가 아름다운 지리산..2013.12.15

설화가 아름다운 지리산 산행일시:2013,12,15 산 행 자:순산회원들과 함께 산행코스:중산리-장터목대피소-천왕봉-로타리대피소-중산리 산행소요거리:12,4km 산행소요시간7시간30분 09:20 중산리주차장 10:00 칼바위삼거리 11:15~25 유암폭포 12:30~13:10 장터목대피소(중식) 14:20~30 천왕봉 16:00 칼바위삼거리 16:50 중산리주차장 소속산악회 송년산행지가 지리산 천왕봉이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게로 3주만에 산행길을 나서는데 잘갈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며칠전 내린눈꽃 기대반, 지리산 이야기만 하면 하던일을 멈추고 고개를 돌려 이야기를 경청할전도인데..지리산을 간다는데 만사일 뒤로 하고 2달만에 또 지리산 천주를 아련 하러 갑니다. 혼자산행을 하든 동행이 있던 지리산은 사정에..

지척에 두고 포기한 지리산 만복대 2012.12.09

지척에 두고 포기한 지리산 만복대 산행일시: 2012년 12월9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상위마을-묘봉치-만복대(0.3km지점)원점회귀 산행소요거리: 약11km 산행소요시간:7시간(러셀로 2시간정도지체) 구름층속에 숨어있는 만복대.. 만복대 오름 길..바람 따라 날리는 눈발.. 혼자서 하는 러셀 이렇게 힘들 줄이야.. 2주 산행을 할 수 없어 쉬었으니 오늘 올 겨울 들어 제일 춥다고 하지만 전날 내린 눈의 유혹으로 어디든 가봐야 할 것 같다. 지리산 천왕봉은 중봉이 아른거려 포기하고 나니 올 초 섣달 그믐날 지났던 만복대가 생각나 산동면 상위마을로 향하지만 지리산 관광특구단지라는 말이 무색하게 산동면 도로는 제설 작업이 하나도 안 되어 있다. 산수유로 유명한 반곡마을을 지나 상위마을로 조심스럽게..

설화에 빠졌어요.(죽령-도솔봉-저수령)2007.02.10

도솔봉 설화에 빠졌어요(죽령-도솔봉-저수령) 산행일시:2007년 2월 10일 산 행 자: 곁님과 본인 산행코스; 죽령-1.3km-석간수-4.7km-도솔봉-1.9km-묘적봉-10.7km-저수령 산행소요거리:18.8km 산행소요시간; 10시간 07;26/죽령(696m) 08:08/위령비(석간수) 09:39/삼형제봉 10:42/도솔봉(1.314m) 12;04/묘적령(중식) 13:39/솔봉(1.102.8m) 14:44/흑목정상 15:21/싸리재 15;46/배재 16:31/투구봉(1.110m) 16:51/투구봉(1.076m) 17:02/촛대봉(1.081m) 17:22/저수령(850m) 시작을 하였으니 끝을 봐야 할 것 같은데.. 세상사 일들이 그렇듯이 예정에도 없던 일들이 갑자기 나타나면 당초 계획에서 수정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