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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권 山河

신안 비금도(飛禽島) 2025,06,15

by 해송 이근철 2025. 6. 26.

신안 비금도

산행코스:상암주차장-그림산-투구봉-정자-선왕산-하누넘해수욕장-내촌마을(당초계획)

 

 

 

투구봉

 

 

 

신안 비금도(飛禽島) 산악회 6월 정기산행지다.

짙은 안개로 8시 출항 시간보다 늦게 출발한 여객선이 아름다운 등대 곁을 지나 4040여 분 만에 비금도 가산항에 도착합니다. 비금도 선착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조형물이 독수리 조각상이시야에 들어옵니다. 새가 날아가는 뜻을 가진 비금도는 처녀의 길이지요 또 우리나라 최초로 천일염을 생산했던 섬이고 섬초라고 불리는 시금치가 유명한 곳이라고합니다. 도선해온 버스를 타고 선왕산 산행 시작점인 상암마을로 곧장 향합니다. 섬 산행 산길이 그러하듯이 흙길이 바윗길과 이어지고 해산굴이 있는 그림산 정상에서 투구봉까지는 바윗길이 이어집니다. 흐린 날씨에 비는 내리지 않지만 선왕산이 해무 속으로 잠수 중이고 투구봉 가는 길이 안개로 숨바꼭질을 합니다. 데크를 새롭게 단장한 투구봉을 다녀와 일행들과 이른 점심을 하고 선왕산으로 향하는데 버스가 40인승이어서 하누넘 해수욕장에는 들어 갈수가 없다고 연통이와 외촌마을로 내려섭니다. 하지만 먼저 발걸음을 내딛던 선두는 선왕산을 다녀오네요~

 

 

 

 

 

 

 

 

 

 

 

 

그림산 좌측 가야할 선왕산 해무속에 잠수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