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나라 여행기

아름다운 스위스..

해송 이근철 2017. 6. 10. 12:03

아름다운 스위스에 도착합니다.

일 시: 2017,5,20~21(1박2일)

 

 

 

 

 

유럽의 정상인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라 부르며 처녀를 뜻하는 융프라우(Jungfrau) 봉우리를 뜻하는(Joch)의 합성어다.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융프라우요흐는 3,454m에 이르며 눈(雪)으로 덮인 산봉우리가 그림 같이 아름다운 곳이다.

 

 

정말 아름다워 미완성인 한 폭의 수채화그림으로 밖에 표현이 안 됩니다.

 

 

 

스위스 로잔을 거쳐 인터라겐까지 약2시간 이동하는데 그림 같은 풍경들이 펼쳐집니다.사진으로만 접했던 스위스 풍경들이 펼쳐지네요. 인터라겐은 툰 호수와 브리엔츠 사이에 있으며 스위스의 최고 관광지로 선택받은 곳이라고 합니다. 숙소에 들어가기는 조금 이른 시간이라 이른 저녁으로 육개장을 먹는데 이건 호텔에서 밀가루가 주식이었던 빵보다 못합니다.ㅎ영업하신분이 한국 사람인줄 알았는데 일본사람들이네요.ㅉ잠시 쇼핑하는 시간에 홀로 걸 거리를 배회하는데, 꽃마차들이 행진을 합니다.알고 보니 결혼식한 신랑신부를 축하하는 하객 마차들의 행진입니다.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결혼식은 축복 인 것 같습니다.

 

 

 

 

 

인터라겐의 툰(Thun)호수와 아름다운 소경..

 

 

 

 

 

 

 

 

 

 

하룻밤을 묵었던 호텔 발코니에서 아침을 맞이한다.

 

 

 

 

빌더스빌역에 그려진 융프라우 지도.

 

 

 

 

 

 

 

 

 

 

 

 

융프라우를 오르면서 열차에서 바라본 풍경들..

 

 

 

 

 

 

 

 

 

 

 

스위스에서 이틀째..

알프스산자락을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조금 일찍 일어나 짐을 꾸려 호텔 프론터에 두고 백설 산자락이 보이는 곳을 따라 싱그러운 공기를 마시며 아침거리를 배회합니다. 산자락을 감아 도는 운해그림의 한 폭입니다. 호텔로 돌아와 아침을 하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열차를 탑니다. 이 열차도 대부분 예약제이네요. 융프라우까지 가려면 세 번을 갈아탑니다. 열차를 자세히 보니 레일가운데 톱니바퀴가 설치되어 미끄럼을 방지했네요. 열차가 미끄러지고 얼마 후 아름다운 알프스가 그림처럼 펼쳐집니다.또 이 열차 유리창은 상하부로 이루어졌는데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위 창문을 내릴 수 있게 설치되어있습니다. 참 지혜하고는 *^이 열차에는 차장들이 열차표를 검사합니다. 문득 학창시절 완행열차의 추억을 떠올리며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지어봅니다.ㅎㅎ산악열차에서 내려 전망대를 가질 않고 얼음동굴을 지나 융프라우 봉우리 앞에 섭니다.

 

 

 

 

 

 

 

융프라우(Jung frau:4158m) 우측 봉우리..

 

 

몬히(Monch:4107m)

 

 

 

 

 

 

1811년 마이어형제가 초등을 하였다는 융프라우(Jung frau:4158m) 에서 흔적..^*

 

 

 

 

 

5월..사각사각 소리 나는 눈(雪)을 밟아보려고요 비록 눈앞에 보이는 융프라우 산정은 오를 수 없지만 보는 것만으로 행복입니다. 이번여행의 목적은 융프라우 정상을 맑은 하늘아래서 보는 것인데..황홀합니다.산악열차 종착역 레스토랑에서 가지고간 컵라면을 주며 따뜻한 물을 시키는데1유로 70?,80?ㅋㅋ그래도 같이한 일행 친구들과 이슬이 한잔하며 추억을 남겨봅니다.^^​

 

 

 

 

 

 

 

 

아침에 출발한 인터라겐으로 원점회귀 하는데..

스위스하면 생각나는 알프스 설산을 배경으로 초록과 들꽃, 여유로워 보이는 풍경,그림 같은 마을을 바라 볼 수 있게끔 다른 길로 열차여행을 하는데.. 시야에 들어오는 풍경을 보고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와~~

 

 

 

 

 

 

 

 

 

 

 

 

정말 아름다워 미완성인 한 폭의 수채화그림으로 밖에 표현이 안 됩니다.

반나절 스위스산자락에 취했다가 점심을 하고 다음 일정국인 이태리로 향합니다. 이곳 스위스 인터라겐에서 패션의 도시 밀라노로 버스로 4시간 넘게 이동합니다.

 

 

 

 

 

 

 

밀라노로 이동하며 바라본 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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