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의머리 홍성 용봉산..
산행일시: 2019년 5월 12일
산 행 자: 안내산악회원 일원으로
산행코스: 세심온천-수암산-가루실고개-악귀봉-노적봉-용봉산-미륵암-용봉초등학교
산행소요거리: 약8km 산행소요시간; 약4시간
높이381m로 험하지도 않지만..품고 있는 자연경관들이 제2의 금강산으로 불리울 만큼 아름다운 산이다.
예당저수지 출렁다리(402m)..주변에 약3km둘레길이 조성되어있다.
홍성여행의 필수코스인 용봉산은 산세가 용의형상과 봉황의 머리를 닮은데에서 유래 하였으며 또한 8개 산봉우리로 형색을 갖추었다고 하여 팔봉산이라고도 한다. 높이381m로 큰 산은 아니며 험하지도 않지만 수려한 자연경관과 산전체가 기묘한 바위와 봉우리로 이루어져 제2의 금강산으로 불린다. 서산의 가야산, 예당평야의 시원한 경치도 일품이다. 또한 새롭게 조성되는 충남도청신도시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할매바위
수암산 솔바람 길에 있는 오형제바위 전설이 애처롭다.
의자바위..
새롭게 조성되는 충남도청 내포신도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세심온천옆 포장길로 들어서면 이정표가 있다 수암산까지 이어지는 솔바람 길은 둘레길수준의 산행길이 이어지고 전설이 안타까운 오형제바위를 지나 조망바위를 올라서면 가야산과 새롭게 조성되는 충남도청 내포신도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그곳을 잠시 지나면 팔각정 첫 번째 정자가 보이고 정자에서 이른 점심을 한다. 이곳이 용봉초등학교 날머리까지 중간지점쯤 되는 곳이다.
좌측끝에 보이는 봉황산..
삽살개바위
물개바위
우측 정상(용봉산) 좌측은 최영 장군활터라고 정자가 있다.
이 행운바위를 지나면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을 파는 노적봉에 도착한다.
그동안 산책길이었다면, 이제는 기암을 바라보며 탄성을 짓기도 하고 때로는 잡고 오르내리고 잠시오던 길을 뒤돌아보다보면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을 파는 노적봉에 도착하여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갈증을 해보며 잠시 쉬어간다. 정상인 용봉산은 지척에 보이는 곳이다. 사자바위를 지나면 정상은 우측으로 이어진다.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을 파는 노적봉(가운데)
소나무 두 그루가 서있는 저곳에 사자바위가 누워 있다.
대웅전 옆에 있는 상하리 미륵불 개성 있게 표현 되어 있는 모습이 고려시대 불상이다.
정상을 찍고 곧장 내려서면 미륵암에 도착하고,부처님오신 날이라 잠시 들러 합장하고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5분여 내려서면 용봉초등학교다. 버스이동(30분)-예당저수지 둘레길 약3km 조성되었지만, 출렁다리를 건너며 30분남짓 걸어봅니다. 미세먼지 탓에 시야가 흐려 가시거리가 제로였고 초여름 날씨에 바람 한 점 없이 힘들었지만, 산자락은 기암괴석과 녹음이 짖어가는 오월이라 눈이 즐거운 산행 길이었습니다. 이웃님들도 행복한 오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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