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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해와 秋色..진안 구봉산 ..2010.10.23

굽이굽이 황홀하게 넘어가는 아홉 봉우리의 秋色 진안 구봉산 구봉산은 주변에 마이산과 운장산에 가려 크게 알려지지 않은 산이지만 여덟 봉우리모습이 막 피어나는 연꽃 형상을 하고 있어 연꽃산이라고 불리 울만큼 아름다운 산이다. 산행일시:2010년 10월 23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725번지방도-별장삼거리-바랑재-865봉-바랑재-구봉산(9봉~2봉)-양명주차장(원점회귀) 산행소요거리; 약 7km(이정표거리) 산행소요시간; 7시간 20분(순수산행 4시간 30분 이면 충분함) 일출전야.. 8봉과 용담호의 운해.. 일요일 비소식이 있어 연이틀 일출과 운해를 핑계로 새벽부터 집을 나선다. 오늘은 그동안 다른 산행지에 밀려 아껴놓았던 전북진안 구봉산이다. 구봉산을 중심으로 용담호가 있어 단풍과 운해 덤으로 일..

전북권山河 2010.10.25

강천산..(금성산성-광덕산) 2010.10.17

광덕산.. 산행일시:2010년 10월 17일 산 행 자:순산회원 26명과 함께 산행코스:금성산성주차장-남문-동문-시루봉-광덕산-신선봉-현수교-강천사주차장 산행소요거리;? km 이정표부실.. 산행소요시간;5시간산행소요시간;5시간 강천산 현수교 전날 대둔산 산행 일출을 보려고 바쁜 걸음으로 돌계단을 오르내렸다고 다리가 뻐근하다. 하지만 오늘은 산행이라기보다 어제 뭉친 다리근육 풀어주는 산보 길인 것 같다. 9시 30분에 금성산성 주차장에서 출발 쉬엄쉬엄 30분 오르니 남문이다. 성문주위 성곽 길을 잘 복원하여 관리하고 있는 듯 작은 돌멩이를 정성스럽게 쌓아 놓았다. 광덕산을 내려서고 소목골재를 지나면 또 하나 작은 봉우리를 오르는데 어렵소맛있는 점심을 넓은 암반 위에서 먹을 생각을 하니 오늘은 쉽게 올라 가..

전북권山河 2010.10.19

대둔산 가을 맛보기..2010.10.16

대둔산 가을 맛보기.. 산행일시:2010년 10월 16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산 행코스:대둔산관광호텔-휴게소-마천대-칠성봉-칠성봉전망대-휴게소-대둔산광광호텔(원점회귀) 산행소요시간 ;6시간 30분(순수산행;4시간 정도 소요예상) 장군봉 조망 처에서.. 대둔산 왕관바위에서 바라본 일출.. 기단 이 애간장만 태운다. 대둔산은 해발 878.9m 전북과 충남을 대표하는 산이다. 하지만 험한 바위들이 솟아올라 아름다움을 더한 산세는 한국 8경의 반열에 오를 만큼 매혹적인 산이다.四界에 관계없이 호남의 소 금강 작은 공룡 갖가지 수식어가 붙어 있는 산.. 우측 저 아래 금남정맥 길의 쉼터 배티재.. 어느 순간부터인가산행을 겸해서 일출을 담아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특히 가을철에 들어서면서부터 이른 새벽 4시 3..

전북권山河 2010.10.18

아름다운 중봉의 여명..2010.10.10

지리산 중봉의 여명.. 산행일시:2010년 10월 10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백무동 탐방안내소-장터목대피소-천왕봉-중봉(원점회귀) 산행소요거리: 약17.4km 산행소요시간: 11시간30분(시간의미 없음) 중봉에서..여명.. 시시각각 위치에 따라 변하는 운해와 빛의조화.. 지난 주 보지 못했던 지리산 일출과 동부계곡 단풍을 보려고 이른 새벽 백무동(2시)에서 지리산으로 잠함을 한다.. 3시간여 쥐죽은 듯 올라오니 장터목대피소..언제나 그러하듯이..장터목에는 천왕봉으로 새벽 장 보러 떠나는 산님들이 서성거린다. 일출시간 맞추려고 시원치 않은 발목을 데리고 오느라고 여간 조심스러웠는데 잠깐 쉬며가며..젖은 옷 갈아입고 나도 저 들과 같은 생각으로 제석봉 계단 길을 오른다. 그리고 천왕봉 유혹을 뒤..

1박2일..아름다운 추색...

"智異山".. 아!..아름다운 秋色... 산행일시: 2010년 10월3~4일(1박2일) 산행코스; 중산리-순두류-로타리대피소-천왕봉-장터목대피소-촛대봉-거림통제소 산 행 자; 나 홀로 중봉방향에서 바라본 천왕봉 사면.. 가을이라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아 가고픈 지리산을 찾는다. 월요일 오전 근무시간을 까먹어가며 이때쯤 동부 쪽 단풍이 제일 아름다울 때라..마음은 벌써부터 콩밭에 있다. 차량은 거림 터미널 공터에 세워놓고 10시40분 버스로 중산리로 이동한다. 발목이 시원치 않아 험한 계단 길 조금 덜 걸어볼 요령으로 법계사행 버스에 보시하고 기다려보지만 나 혼자라 버스는 출발기미가 없다. 마음이 바쁘니 기사님에게 양해를 구해 몇 명분을 추가로 보시하니 홀로 탄 버스는 출발한다.ㅎ.순두류 길을 따르는데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