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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림~세석~삼신봉).남부능선..2010.09.19

호젓하고 장쾌한 지리산 남부능선.. 산행일시:2010년 9월 19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거림-세석-촛대봉-세석-음양수-삼신봉-청학동 산행소요거리; 약18km 소요시간10시간(여유 있는 산행) 촛대봉을 오르며 처음 바라보는 천왕.. 촛대봉에서 바라보는 천왕..햇님은 벌써 저 만큼 올랐다. 삼신봉에서 바라본 남부능선과 지리주능선과 뭉게구름.. 04:00/거림 탐방안내소 06;30~7:50/촛대봉 08:50/의신,거림,세석 삼거리 09;05~15/음양수 09:39/의신,대성동 삼거리 09:53/석문 10:55/한벗샘 삼거리 12:55~13:15/삼신봉 14:00/청학동 탐방안내소 오늘은 모처럼만에 지리산 한 귀퉁이 촛대봉에 올라 일출을 감상하고 천상화원에서 야생화들과 눈 맞춤하다가.. 호젓하고 장..

월악산(수산리-영봉-동창교)

월악산(수산리-영봉-동창교) 산행일시; 2010년 9월12일 산 행 자: 안내산악회원 일원으로 산행코스; 수산리-보덕암-하봉-중봉-영봉-송계삼거리-동창교 산행거리 :10.5km 산행소요시간:5시간 50여분.. 동창교로 내려서며 바라본 월악산군 영봉,중봉,하봉의 위용.. 3악(岳)이라고 부르는 설악산(雪嶽山)1.707.9m 치악산(稚岳山)1.288m 월악산(月岳山)1.097m 웬만한 산은 명함 도 못내미는 위험한 바위산이라 명명 되었을 터 이중 월악산은 해발고도가 가장 낮지만 매운맛은 나머지 두산과 어깨를 견줘도 뒤질게 없다. 오히려 으뜸으로 꼽는 이도 있다. 그만큼 산세가 빼어나 예로부터 시인묵객들이 즐겨 찾아 달을 보고 풍류를 즐겼을 것이다. 11:47/수산리 12:28/보덕암 13:30~13:50/하..

충청권 山河 2010.09.13

북한산..

북한산.. 산행일시: 2010년 9월3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백운대 탐방지원센터-하루재-위문-만경대-용문암-도선사(원점회귀) 백운대와 인수봉 雲海의 춤사위는 더 이상 없었다. 약속된 출장길, 아침 7시30분 차량을 가지고 한양 땅 출장길에 오른다. 부지런히 달려 강북구 북한산 자락 냉골아래서 업무처리 하니 15시 40분. 내리던 비도 그치고 칼바위능선으로 넘어가는 구름이 장관이다. 파란하늘과 운해를 보니 잠시 갈등이 반복된다. 당초계획은 업무처리하고 지인들과 연통해 간만에 곡차라도 같이 즐기고 다음날 일출산행을 해보려고 하였는데..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나보다. 예정에도 없는 일이 갑자기 나타나 주말에는 광주에서 약속이 잡힌다. 지인 분들과 곡차자리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북한산자락이라도 밟아..

수도권 山河 2010.09.04

용서폭포..2010.09.02

용서폭포 어느 지인으로부터 연통이 온다... 용서폭포를 보니 생각이나 전화를 한다고..ㅎㅎ.. 내일 한양 출장 길이라 없는 동안 사무실에서 처리해야 할 업무를 정리하고 있는데.. 전화를 받고보니 갑자기 일손이 잡히질 않은다. 얼른 카메라를 가지고 나와 30분거리 현장을 달려 간다. 사실 그동안 멀리 도로상에서만 폭포 흐름을 보았을 뿐이라 담아보고 싶기도 하고.. 그런데 보기와는 달리 폭포수 위용이 대단하다.. 직벽으로 4~50m는 될듯.. 근교에 있는 산동에 있는 수락폭포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폭포수 날림이 훨씬 심하다. 순식간에 카메라가 사워를 할 정도다.

폭포·이끼 2010.09.02

지리산(왕시루봉)

왕시루봉.. 산행일시;2010년 08월 22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성삼재-노고단-돼지령-왕시루봉-안한수내 산행시간:9시간10분(09:00~18:10) 노고단 모습..산오이풀과 우측 끝이 왕시루봉.. 피곤한데 하루 쉬지 오늘도 산에 갈 거요? 응, 지리산에 좀 갔다 올 께 지리산 어디를 갈려고? 응 나도 몰라 구례에다 차를 두고 버스타고 노고단에 올라 상황보고 내림 길 정하지 뭐.. 잠시 후 식탁에 아침밥을 차려주며 먹고 가란다. 과일과 후식까지..같이 갈까 하니까..집에서 할 일이 있다고 혼자 다녀오라고 한다. 냉동실에서 물과 비장의무기 꺼내 배낭 속에 챙겨 넣고 유유히 현관문을 나선다. 사실 전날 동문회 야유회와 저녁 늦게 광주 조문을 다녀오니 피곤하고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고단한 육체와 마..

1泊 2日

1泊 2日 일시; 2010년 8월 14~15일 장소; 강원도 태백-영월-안동 누구랑; 곁님이랑 둘이 선돌과 서강.. 8월15일을 기준해서 설악으로 달려가려고 하였는데 날씨가 협조를 해주질 않아 짧은 산행도 하고 여행도 할 겸 강원도로 떠난다. 오전 급한 업무를 처리하고 오후 2시 지나서야 대충 챙겨 고속도로로 곁님과 함께 떠난다. 목적지는 태백을 중심으로..짧은 시간 속에 가봐야 할 곳이 너무나 많은 것 같다. 7시가 다 되어서 풍력발전기가 서 있는 바람의 언덕.. 매봉산으로 차량을 올린다. 드넓은 고랭지채소밭을 바라보며 곁님이 깜짝 놀라며 이 많은 배추 누가 다 먹어 한다.ㅎㅎ. 그렇고 보니 매봉산..몇 년 전 크리스마스에 대간 길 걸으면서 태백에서 하룻밤유숙하고 새벽같이 일어나 택시로 이곳에 올라 들..

여행 photo 201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