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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시라타케(shiratake) 백악산..2003.4.18~20

M.T 시라타케(shiratake) 백악산.. 산행일시;2003년 4월18~20 전라남도 연맹소속 각 가맹 단체 산악인의 친선등반 대회를 갖고져 하는 의미에서 소속산악회에서도 도 연맹의 대마도 백악산 등반에 참여키로 하고 희망회원를 모집 산행에 동참하게 되었다. 산행길은, 신화의 마을 산장을 출발하여 시라타케 등산 안내표지판이 조그맣게 보이는 곳에서 부터 시작한다. 궂은 날씨탓일까? 까마귀의 소리 들으며 등산로 옆으로는 동백꽃과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잘 가꾸어져 있다. 삼나무 밭을 따라 약 20분정도 걷다보면 등산 안내설명판이 나온다. 여기서부터 약간 오르막이다. 다시금 20여분 더 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 신사문쪽으로 오르면 정상가는길 바로가면 산허리 자락의 6~7부 능선을 따라가는 길이다. 정상가는..

올레길..10구간..2011.01.16

자연 앞에서는 작은 미물 일뿐 이였다.(오를 수 없는 한라산) 산행일시;2011년 01월(15~17) 산 행 자; 순산회원45명과 함께 발 자 취: 올레길10구간 화순항 해수욕장~모슬포항(14.8km)중 송악산까지 약9km 해안선을 따라 반원형으로 부드러운 검은 모래사장(黑沙場)이 펼쳐지는데..이 겨울 흑백의 조화가 신비롭다. 송악산에서 보이는 삼봉산과 우측에 형제바위 신년초가 되면 거의 매년 찾아가는 곳 제주 한라산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 간다.제주도는 74년부터 찾았으니 꽤 오랜 시간이 흐른 것 같다. 하지만 찿을 때마다 언제나 설래이는 마음은 어쩔 수 없나보다. 주말 눈 소식과 한파주위보가 있지만,예정된 인원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새벽잠 반납하고 녹동항에 도착..체크인하고 승선한다. 잔잔한 남해바다 ..

제주도 山河 2011.01.19

설화속으로..덕유산(德裕山)..2011.01.09

덕유산(德裕山).. 산행일시:2011년 01월 09일 산 행 자; 본인과 곁님.. 산행코스: 설천봉-향적봉-중봉(원점회귀) 일출과 어우러지면 금상첨화일 텐데.. 덕유산(德裕山).. 전북 무주군 장수군 경남 거창군 함양군에 걸쳐 있는 산.. 최고봉은 향적봉(香積峰:1614m)이다.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母山) 이라 하여 덕유산이라고 이름을 붙었다는데 묘하게도 작년 한해 덕유산만 찾으면 날씨가 심술을 부렸던 기억이 있다. 6번을 찾았는데 그 중에서도 딱 한번 남덕유산 솔나리를 찾았을 때 반나절만 빼고 ㅎ하지만 무슨 미련이 남아 있는지 또 德裕山 눈꽃 사냥을 나선다. 신년일출 산행도 나 혼자 지난 주 지리산 눈 산행도 혼자서 담 주 한라산 산행도 혼자 도저히 미안해서 안 되겠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신년 ..

전북권山河 2011.01.10

智異山(중산리-천왕봉)..2011.01.02

지리산(智異山).. 산행일시; 2011년 1월 2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중산리 탐방안내소-로타리대피소-천왕봉-제석봉-장터목대피소-중산리 탐방안내소 산행소요거리;12.4 km 산행소요시간;7시간30분(사진촬영으로 지체산행) 제석봉에서 바라본 천왕봉과 중봉.. “두류산 양단수를 예 듣고 이제 보니 도화에 뜬 맑은 물에 산영조차 잠겼으라 아희야 무릉이 어디매뇨 나는 옌가 하노라“ -조선시대 유학자 남영선생의 지리산 사랑이 듬뿍 담긴 시조다.- 중산리에 주차장에 바라본 천왕 신묘년 일출을 이곳에서 보고 싶었는데 궂은 날씨탓에 하루를 지나고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지리산 (천왕봉)을 찾는다.바람 한 점 없이 맑은 날,그것도 자가운전을 하다보니 도로사정을 알수가 없어 해가 저 만큼 떠 오른 후에 중산리에 ..

노고단을 찾는 날: 2010년 12월 12일..

노고단을 찾는 날: 2010년 12월 12일.. 주말 저녁 2곳에서는 운전을 핑게 삼아 잘 참았었는데..마지막 모임장소에가서 된통 얻어맞았나보다.. 일요일 산행을 핑게로 일어나보지만..아직도 비몽사몽..~~~~` 노고단고개에서..종석대를 가운데두고 좌측으로 무등산..우측으로 덕유산자락이 들어온다. 점심먹고 늦었지만..노고단을 찾아 간다.천은사 입구 도착 시주를 하며 물어본다.어디까지 갈 수 있냐고?.. 시암재까지는 차량으로 갈 수 있으나 ..성상재까지는 알아서 판단하라고 한다.시암재에 많은 차량이 주차되어있고 많은 사람들은 엉금엉금 걸어서 간다. 하지만 부지런히가야지 노고단을 오를 것 같아 성삼재까지 걍 페스한다. 가는 길에 응달진 곳은 얼어 있지만..성삼재 2시50분..한쪽에 주차하고 등짐 짊어지니 5..

智異山 photo 2010.12.13

광양 백운산에서 바라본 지리산..2010.12.05

광양 백운산(白雲山)1218m 산행일시:2010.12.05 산 행 자; 나홀로 산행코스:진틀-한재-신선대-상봉-삼거리-진틀 산행소요거리; 9.2km 산행소요시간; 4시간 50분 백운산상봉..우측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주능선..고만고만한 봉우리에 반야봉과 천왕봉만 조금 위로 올라 서 있다. 아침에 일어나니 왠지 컨디션이 별로다. 먼 거리 산행은 시간적으로 늦었다. 그렇다고 하루 쉬자니 그렇고.. 늦은 아침 어디로 갈까 궁리하다 나 홀로 광양백운산을 향해 간다. 원점회귀하기도 쉽고 상봉을 찍는 최단거리코스 진틀로 향하고 있다. 진틀에 내리니 바람도 없고 기온은 화창한 늦가을 날씨다. 곧바로 병암계곡으로 오를까 생각하다..이왕지사 하루 산행 한재로 오른다. 따뜻한 날씨 탓에 논실로 오르는 길가에는 쑥부쟁이가 이..

전남권 山河 2010.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