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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알의 한 자락..(능동산-천황산-재약산)

늦가을 영알의 한 자락..(능동산-천황산-재약산) 산행일시:2010년 11월 21일 산 행 자: 안내산악회를 따라 나홀로 산행코스: 배네재-능동산-천황산-재약산-고사리분교-층층폭포-표충사 산행소요거리;12.7km(이정표) 산행소요시간;5시간30분 재약산(수미봉)..어느 산님의 망중유한.. 10;25/배네재 10;52/석남고개 갈림길 10:56/능동산 11:00/샘터 11:50/샘물상회 12;얼음골 삼거리 12:30~55재약산(사자봉)..중식 13:13/천황재 13:50~55/재약산(수미봉) 14:20/고사리분교 14;35/층층폭포 15:02~12/흑룡폭포 15;45~55/표충사 16;05/주차장 늦가을 영알의 한 자락이 궁금하여 안내산악회를 기웃거리는데.. 마침 영알로 가는 산악회가 있어 예약한다. 당초..

영남권 山河 2010.11.22

고즈넉한 가을 산사..선운산 2010.11.14

고즈넉한 가을 산사.. 선운산산행일시: 2010년 11월 14일 산 행 자; 산 친구 40여 명과 함께.. 산행코스: 선운사주차장-장사송-천마봉-낙조대-용문굴-도솔암-선운사-선운사주차장(원점회귀) 산행소요시간: 4시간(사진촬영으로 지체산행) 도솔산이라고 부르기도 한 선운산(禪雲山)은.. 특히 눈 내리는 한겨울 붉은 꽃송이를 피워내는 선운사 동백꽃의 고아하고 아름다운 자태는 많은 이들의 예찬과 함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유난히도 선운사 나들이가 잦은 것 같다. 지난주에도 이곳을 고교 총동창회 산행지로 정해 다녀갔고..오늘 초딩 친구들 산행지가 이곳인데..초딩 친구들이 조금 늦게 출발한다기에 염불보다 잿밥 생각이 먼저인 것 같다.ㅎ.지난주에 다 보지 못했던 풍경들을 담으려는 생각에 ㅎ. 도솔천계곡에 빛..

전북권山河 2010.11.15

멀어도 찾아가는 이유가 있다. 주왕산 절골..주산지..2010.11.05

멀어도 찾아가는 이유가 있다. 주왕산절골..주산지.. 산행일시; 2010년 11월5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절골 매표소-절터-대문다리-가메봉-내원마을-폭포-대전사 산행소요거리:13km 산행소요시간; 5시간30분 절골..보면 볼수록 빠져든다. 주산지와 절골, 두 마리토끼를 같이 잡으려다보니 아무래도 일기예보에 많은 신경이 쓰인다. 물안개 타이밍을 맞추려면 일교차가 있어야하고 바람은 조용히 날씨는 맑아야 한다. 반풍수 귀동냥.ㅎ. 일기예보에는 맑은 날씨에 바람도 잔잔하고 하늘도 쾌청이었는데..청송에 도착하니 심한안개 때문에 엉금엉금 거북이걸음을 하게 만든다. 3시반 출발 청송읍네에 들어서니 7시를 알린다. 하늘은 심한연무와 안개로 햇살은 보이려고 생각조차 안하고 있다. 와~ 왠 차량이 이렇게 많지..

영남권 山河 2010.11.06

백양사 쌍계루..2010.11.03

백양사 쌍계루.. 백양사 쌍계루 뭐가 그리도 내 마음을 조급하게 하였을까?.. 이른 새벽에 도착한 백양사 앞 쌍계루 주변 단풍은 몇%로 부족하다.. 6시 전 쌍계루 주변 가로등이 대낮처럼 훤하게 비춰준다. 아무도 없는 컴컴한 쌍계루... 도착해 한 시간 정도 차에서 아까운 시간을 소비한다. 6시 50분이 지나니 진사님들 몇 분이..ㅎㅎ.. 내가 미쳤지.. 백학봉에 아침 햇살이 비치고.. 못에 반영되니 그래도 속으론 웃음이 나온다. 화이트 밸런스를 태양광으로 전환.. 도착하였을 땐 물안개가 아름답게 피어올랐는데.. 한 시간여 기다리는 동안 물안개는 가을 나들이 떠나고 없다. 쌍계루 앞 연못 주변 단풍에 햇빛이 내리쬐려면 10시쯤 되어야 할 것 같다. 마냥 기다릴순 없어.. 다음을 기약하고 8시 30분 철수..

노고단 여명(黎明)... 그리고.. 피아골 단풍.2010.10.29.

노고단 여명(黎明)... 그리고.. 피아골 단풍.. 산행일시:2010년 10월29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성삼재-노고단-임걸령-피아골삼거리-피아골대피소-직전마을-연곡사 산행소요거리:16km 노고단에서 바라본 아침 여명.. 세석대피소 아래..합수점에서.. 노고단은,, 봄,여름 생동감 넘치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해가 다가기전 아름다움을 뽐내야할 단풍잎은 며칠 전 한파로 힘 없이 떨어져 나뒹굴고 있어 그저 황량하기만 하다. 바쁜 일정 속에서 이제 찾아온 나를 미안하게 만든다. 궁금한 노고단(운해)雲海와 피아골 단풍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오늘도 새벽 일찍 집을 나서 구례에서 4시 노고단 오르는 첫 버스에 몸을 싣는다. 천왕봉에서 시작한 여명은 남부능선을 타고 흐른다.. 그렇고 보니 오늘이 올 가을 들어..

운해와 秋色..진안 구봉산 ..2010.10.23

굽이굽이 황홀하게 넘어가는 아홉 봉우리의 秋色 진안 구봉산 구봉산은 주변에 마이산과 운장산에 가려 크게 알려지지 않은 산이지만 여덟 봉우리모습이 막 피어나는 연꽃 형상을 하고 있어 연꽃산이라고 불리 울만큼 아름다운 산이다. 산행일시:2010년 10월 23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725번지방도-별장삼거리-바랑재-865봉-바랑재-구봉산(9봉~2봉)-양명주차장(원점회귀) 산행소요거리; 약 7km(이정표거리) 산행소요시간; 7시간 20분(순수산행 4시간 30분 이면 충분함) 일출전야.. 8봉과 용담호의 운해.. 일요일 비소식이 있어 연이틀 일출과 운해를 핑계로 새벽부터 집을 나선다. 오늘은 그동안 다른 산행지에 밀려 아껴놓았던 전북진안 구봉산이다. 구봉산을 중심으로 용담호가 있어 단풍과 운해 덤으로 일..

전북권山河 2010.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