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권 山河 112

황홀한 아침..주작산 자락에서

황홀한 아침..주작산 자락에서 언 제: 2014년 4월 2일 일출과 함께 강진 주작산자락에서 불타오르는 진달래를 바라보며..아침 소일거리를 부지런히 정리합니다. 작전소령에 4시 50분 도착.. 일출시간까지 너무 이른 것 같아 잠깐 차에서 눈을 붙이는 사이 뒤 뒤늦게 찾은 진사님들이 포인트를 점령해버렸네요.ㅎ 여수에서 홀로 오셨다니 새벽님과도 잠깐 이지만 포인트란 곳까지 동행을 하며 이런저런 이바구를 하며 같이 걷습니다. 캄캄한 곳에서 자리를 하는데 누군가 해송님 아니세요,광주 사시는 야생마님께서 반갑게 인사를 한다. 그렇고 보니 작년 노고단에서 야생화 탐방 길에 만나고 처음 만났네요. 일욜 만났던 대전 분들도 또 찾으셨군요. 사진이 뭐라고..ㅎ 사진은 산행하면서 취미삼아 덤으로 하는데.. 어쩌다보니 우리..

전남권 山河 2014.04.03

나라도 봉래산..2014.03.09

“고흥 봉래산” 산행일시;2014년 3월 9일 산 행 자; 본인과 곁님 산행코스: 무선중계소주차장-체육공원-전망바위-봉래산-시름재-삼나무숲-무선중계소주차장 산행소요거리; 약6.4km 산행소요시간;3시간50분 393봉에서 바라본 삼나무숲과 나라호 홍보관.. 천연 향균 물질인 피톤치드가 뿜어져 나오는 숲속에서 맞는 봄 향기가 너무 좋다.^^ 지난주 산행을 못하였기에 오늘은 가볍게 즐기고,겨우내 움츠렸다 이제 막 기지개를 펴기 시작한 야생화와 눈 맞춤하는 곳을 찾다보니 고흥 반도가 제일 만만한 곳이다. 그중에도 팔영산과 외나라도 봉래산(蓬萊山/410m)을 고르다 봉래산으로 낙찰 1년만에 또 찾는다. 야생화를 찾아 이곳을 혼자 다녔지만..오늘은 든든한 친구 곁님과 함께 한다. 무선중계소주차장에 도착하니 여느 때..

전남권 山河 2014.03.11

백운산...상봉 2014.01.12

백운산..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진틀-논실-한재-신선대-상봉-삼거리-진틀 산행소요거리:약12km 산행소요시간:4시간30분 백운산 상봉..뒤로보이는 따리봉도 도솔봉도.짖은 박무속에서 가물가물..그나마 상봉에 올라서니 하늘이 살짝 벗어준다. 한주내내 酒씨와 씨름.. 풀리지 않은 여독으로 먼거리 산행은 엄강생심(焉敢生心) 날씨마저 흐리멍텅하다.지리산 서북능선 짧은코스를 갈까 아님 백운산,, 고민하다 시간 보니 9시를 흘쩍 넘는다.지리산 서북능선은 눈 소식후 찾기로하고 백운산으로 향한다. 원점회귀가 쉬워 자주가는 만만한코스로..ㅎㅎ 백운산의 공기돌.. 한재를 못미쳐 우측 잦나무 숲으로 빠져 한적한 길을 찾아오르는데..누군가 흔적이 있다.ㅋ 덤으로 주능선까지 선답자 가 밟았던 눈길만 따라간다. 그길을 ..

전남권 山河 2014.01.15

기상하는 “월출산” 2013.12.22

기상하는 “월출산” 산행일시: 2013년 12월 22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경포대주차장-바람재-구정봉-천황봉-경포대주차장(원점회귀) 산행소요거리:km 산행소요시간:6시간(순수산행 4시간이면 충분) 기상하는 “월출산” 월출산(천황봉)의 눈꽃.. 해오름과 향로봉.. 천왕봉을 주봉으로 구정봉,사자봉,도갑봉,주지봉 오르고 싶어도 오르지 못한 향로봉 산줄기가 흘러내리면서 갖가지 형상을 빗어내는 기암괴석 남도의 소금강이라는 별칭답게 아름다운 수석전시장에 눈꽃이 피었다기에 이곳을 찾는다. 달이 뜬다 달이 뜬다 월출산 천황봉에 보름달이 뜬다. 노래가사처럼 월출은 보지도 못하고 대신 일출은 보려고 오늘도 꼭두새벽부터 달려와 차량 한 대없는 경포대 주차장으로 들어서니 5시40분.머리에 밝힌 불빛 따라 걷다보니..

전남권 山河 2013.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