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권 山河 112

땅끝 달마산..2016.04.10

땅끝 달마산 산행일시; 2016년 4월 10일 산 행 자: 산 친구2명과 함께.. 산행코스; 미황사-불썬봉-문바위-대밭삼거리-미황사 산행소요거리; 약5km 산행소요시간: 약4시간(점심시간포함 쉴망 놀망) 문바위..다른 손맛 까칠한 풍광이 아름다운 달마산자락을 볼 수 있다. 우측아래 미황사.. 남도의 금강산이라는 땅끝 해남 달마산을 찾는다. 주작산에서 운해와 진달래 황홀감에서 깨어나기도 전에 화순 옹성산이나 찾을까 하고 고속도로를 들어서다 갑자기 땅끝 해남 달마산 진달래를 보러 가자고 차 안에서 코스가 바꿔져 해남으로 달린다. 시간상으로 길게 할 수 없기에 일단 미황사에서 시작하기로 한다. 749년 (신라경덕왕8년)에 의조스님이 창건 하였다는 미황사 일주문을 들어선다. 미황사, 얼마만인가? 그동안 달마산을..

전남권 山河 2016.04.11

여수 영취산..

여수 영취산.. 산행일시; 2016년 4월 2일 산 행 자; 나 홀로 안개가 쫙 깔리고 진달래가 조금 활짝 이었으면 좋으련만..욕심이고 이정도면 아침 잠 반납한 것 충분한 보상일 것 같다. 바다건너편 남해 망운산위로 햇살이 오른다. 이때쯤이면 여행지나 산행 지를 정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하루가 다르게 꽃 소식이 봄바람타고 날아오니 전날까지 강원도 영월로 가서 동강할미꽃 아련하고 백운산 올라보려고 마음먹었는데 일정을 보니 그리 할 수가 없어 하는 수 없이 지척에 있는 여수 영취산일출 산행으로 대체한다. 갈 때 마다 재미는 못 보았지만ㅎ 잉꼬님과 산악회를 따라 왔다니 푸르미님.. 잉꼬님과 나그네님, 금샘님.,다정스럽게도 이야기를 나눈다. 아니 거기서 사진 담는 사람 누구신가요?.. 산 친 이자 불 친 이신 ..

전남권 山河 2016.04.04

아름다운 산세와 수려한 풍광 광양 백운산..2015.12.13

아름다운 산세와 수려한 풍광 광양 백운산 산행일시;2015년 12월 13일 산행코스; 진틀-병암게곡삼거리-정상-신선대-송어양식장-논실-진틀 산행소요거리: 약10km 산행소요시간;4시간 호남정맥 길 따라 조망되는 따리봉과 형제봉.. 신선대에서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펼쳐지는 지리산 준령.. ​ 백운산하면 떠오르는 섬진강과 한눈에 펼쳐지는 지리산 준령이다. 산세와 수려한 풍광을 지닌 남도의 명산 천리여정 호남정맥의 종착점이며 섬진강이 광양만으로 빠지는 길목에 있다. 등산코스는 다양하지만 크게 4곳으로 나뉜다. 진틀에서 정상 왕복하는 최단거리구간과 (한재-신선대-정상-진틀), (선동마을-백운사-정상-진틀), (동동마을-노랭이봉-정상-진틀) 정상 조망은 국내 여느 산에 못지않게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흐린 날씨..

전남권 山河 2015.12.14

기암괴석 황홀한 풍광 영암월출산..2015.11.29

기암괴석 황홀한 풍광 영암월출산 산행일시:2015년 11월29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기(氣)체육공원-산성대-광암터삼거리-천황봉-구정봉삼거리-바람재-경포대주차장 산행소요거리: 약 8.km 산행소요시간; 5시간 기암괴봉..광암터삼거리까지 이어진다. 뒤로보이는 천황봉.. 봉우리 우측으로 활성산.. ​ ​월출산 기(氣)를 만끽하며 월출산의 아름다운 비경을 제일 많이 간직하고 있는 산성대 길, 그 동안 안전을 이유로 통제 되었다가 1년 전부터 안전시설공사를 마무리 하고 지난 10월29일 13년 만에 개방된 산성대코스를 찾는다. 산행은 영암실내 체육관 건너편 기체육공원의 기(氣)찬묏길을 따라 산으로 진입하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20여분 힘들지 않게 오름길을 재촉하면 커다란 바위가 나타난다.이곳부터 기묘..

전남권 山河 2015.12.01

천관산(天冠山) 가을억새..2015.10.11

천관산(天冠山) 가을억새.. 산행일시; 2015년 10월 11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 장천재-환희대-구룡봉-환희대-연대봉-장천재(원점회귀) 산행소요거리; 약8.2km 산행소요시간:4시간 구룡봉을 지나며 바라본 환희대와 석봉 석선에서 바라본 구정봉과 기암괴석 멀리 제암산이 들어온다. 빛 들기만 기다리며 이곳을 두 번이나 찾는다.ㅎㅎ 억새와 석봉.. ​ ​ 억새가 손짓한다. 가을의 정취가 한 아름 느껴지는 억새바다로 나를 오라고 유혹한다. 지난 5월에 이어 5개월 만에 다시 천관산을 찾는다. 중봉에서 바라본 기암괴석.. 구정봉에서 바라본 지장봉 천관산은 호남의5대 명산중 하나로 온산이 바위로 이루어진 산이다. 아기바위 사자바위 종봉 천주봉등 9개봉우리로 이루어진 구룡봉이 하늘로 삐쭉하게 솟은 모습..

전남권 山河 2015.10.14

무지개 뜨는 장흥 천관산..2015.05.17

무지개 뜨는 장흥 천관산.. 산행일시;2015년 5월 17일 산 행 자;순산회원20명과 함께 산행코스;장천재매표소-체육공원-금강굴-환희대-연대봉-정원석-장천재매표소(원점회귀) 산행소요거리: 약 7.5Km 산행소요시간: 4시간(중식포함) 진죽봉에서 바라본 대세봉..천주봉.기암괴석.. 연대봉(천관산:723m)에서 득량만 바다건너 고흥반도 적대봉.. 장흥군 남쪽에 위치한 천관산은 관산읍과 대덕읍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지리산, 월출산 ,내장산 ,내변산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으로 꼽힌다. 천관산이 호남의 명산으로 꼽히는 것은 상대적으로 고도가 낮은 장흥반도 최남단에 우뚝 솟아 있고 암괴로 된 봉우리가 수십 개가 산 능선을 따라 곳곳이 흩어져 있으며 가을철이면 이들 암괴와 억새가 어우러져 환상의 조화를 이루기..

전남권 山河 2015.05.19

보성..일림산 2015.05.05

일림산..철쭉산행 부산 나그네님에게서 연통이와 카페 산 친구 산과나 님 일행들과 함께 오늘도 새벽을 가르며 보성 일림산을 오릅니다. 일림산에서 맞이하는 일출..우측은 보성만 그리고..고흥반도. 이렇게 황홀한 아침을 맞이합니다.ㅎ 세상사 그러하듯이..ㅎ먼동이 트고 널 바라본다. 해무나 운해가 피어나면..그림이 더 좋을 것 같은데..내일을 기약하며 부질없는 욕심 버린다.. 햇살이 오른뒤 이모습 저모습을 바라봅니다.^^* 아래 사진은 오던 길에 혹시나 하고 초암산을 올라보았습니다.역시나 초암산 산철쭉은 거의 낙화되고 없었습니다. 초암산 화려한 산철쭉을 보려면 또 일년을 기다려야겠습니다.^^*

전남권 山河 2015.05.08

봄바람 난 월출산(月出山) 2015.05.02

봄바람 난 월출산(月出山) 산 행 자 ; 나 홀로 산행코스 : 천황사-바람폭포-천황봉-사자봉-구름다리-천황사(원점회귀) 산행소요거리 ; 약 7km 산행소요시간: 6시간 ​육형제봉의 아침 맞이.. ​ 월출산의 명물인 사자봉과 매봉을 잇는 구름다리 해발(510m).. ​ ​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영암의 월출산. 고산 윤선도는 기이함과 웅장함을 극찬하며 구름에 걸친 월출산을 선경(仙境)이라 했다. 월출산에 깃드는 여명을 바라보며 하루를 열고 떠오르는 달을 보며 잠자리에 든다고 할 정도 영암 땅 사람들에게서 월출산은 신령스런 산이라 한다. 이른 아침 멀리서 바라보면 안개치마를 두른 듯 하고 가까이 다가가면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월출산 봄바람 나게끔 만드는 산철쭉이 피었다는 소식이 날아든다. 일욜 또 비 소..

전남권 山河 2015.05.07

누이와 함께한 고흥 팔영산..2015,04.18

고흥 팔영산 산행일시; 2015년 4월 18일 산 행 자; 한산 허경숙님과.. 산행코스: 능가사주차장-흔들바위-1봉(유영봉)~8봉(적취봉)-탑재-능가사주차장(원점회귀) 산행소요거리: 약 8.4km 산행소요시간; 약 4시간.. 3봉에서 바라본 2봉과 다도해.. 적취봉에서 바라본 7봉... 2007년 대구에서 코스모스님 초대로 한 번 뵙고 8년 만에 만남인가? ㅎ 4월4일 강진 주작산을 찾아 짧은 시간 일출사진만하고 내려왔었는데 당일 허경숙님은 평택 산악회일원으로 빵성님과 함께 산행을 하셨다는걸 불방을 찾았다가 뒤에 알게 되었다. 해서 혹, 남도 산행 길 계획이 있고 미리 연락주시면 동행하렵니다. 했지요. 그리하였는데 오늘 팔영산 산행 길이라고 하여 사전 연락을 한다. 얼굴도 보고 덤으로 산행 길 발 맞춰보..

전남권 山河 2015.04.20

“진도 동석산”2015,03,08

“진도 동석산” 산행일시; 2015년 3월 8일 산행코스; 종성교회-동석산-큰얘기봉-세방낙조 산행소요거리; 약5.7km 소요시간;5시간(놀망 쉴망) 동석산 암릉.. 제2봉에핀 산자고.. 2년 만에 동석산을 다시 찾는다. 하심동 마을 주차장에 차량을 세우고..종성교회를 지나 10여분 만에 만나는 암봉이 시작된다. 세월호 사고로 안전을 중시하다보니 예전에는 1,2봉 사이에 밧줄이 있었지만, 지금은 안전하게 난간과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서 그리 힘들지 않고 바위를 오르내린다. 가끔씩 손맛을 보며 바위를 타기도 하고 때로는 칼날능선을 걸으며 짜릿한 스릴도 느낄 수 있어 좋다. 담력이 안 되는 사람은 물론 우회하는 길도 있지만 그렇다보면 어느새 동석산 정상이고 암봉 끝에 보이는 산적막산까지 가는 길은 바위를 타고 ..

전남권 山河 201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