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백운산(白雲山) 아슬아슬한 칼날 능선 굽이굽이 운해가 흐른다는 백운산, 문희마을 백룡동굴 주차장에서 좌측백운 산방이 있는 콘크리트길을 따라 오르면 차량차단기가 있고 그 길을 따라 500m쯤 걷다보니 이정표가 서있다 삼거리 왼쪽 길은 완경사 3.2km 오른쪽 길을 급경사 1.1km 어느 길을 택해도 백운산 정상에 도착하지만 급경사를 선택하고 바쁠 것도 없으니 쉬엄쉬엄 오르지만 생각만큼 경사가 급하질 않다. 땀이 날 즈음 오름길을 끝이 나고 백운산0.4 km를 알리며 길이 온순해진다. 페이스조절을 하며 오르다보면 삼거리에 이정표가 백운산 정상은 좌측으로 200m 더 가야한다고 알려준다. 白雲山 흰 구름이 산정주변에 걸려 있다는 뜻인데 나뭇가지 사이로 살포시 보일뿐이다. 흔적남기고 칠족령방향으로 내려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