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얼 백두대간을 마치고..(2006년 6월 4일~2007년 10월 3일) 애당초 백두대간을 걷는 일은, 내 관심사 밖이었는데 강원도 고성 향로봉 산행을 우연히 하고부터 대간을 생각하게 되었다. 곁님과 상의하니 이왕지사 하려면 한 살이라도 더 먹기 전에 해보라고 적극 응원해 준다. 대간 길.. 걷는 일 쉽지만 않다고 생각이 들지만 나 자신을 시험하고도 싶었고 어느 정도 산에 대한 지식과 독도 능력이 있다고 판단하였기에 계획하고 추진한다. 그리하여 한산에 많은 산님들이 선 답한 산행 기를 참고하고 특히 “월간산과 백두대간” 종주 산행 책을 사놓고 틈틈이 길주의 해야 할 곳을 머릿속에 주어 담는다. 그리고 내가 대간 길을 자유롭게 걸을 수 있도록 모든 일에 배려하고 힘을 더해준 곁님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